따뜻한데 시크한 눈화장 하기 (feat. 파이어무드)

2022.10.19

토니모리 섀도우는 처음 써봅니다.

저는 아리따움섀도우를 가장 많이 쓰고,

그 다음 에뛰드 섀도우를 썼거든요.

1+1이나 2+1 때는 심심하면 가서

섀도우 구경하고 그랬네요.

항상 쓰던 색만 쓰다보니 굳이 섀도우팔레트가

필요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있으니까 세배는 편합니다.

내 얼굴은 갈웜이지만

쿨톤섀도우, 웜톤섀도우, 요즘엔 뉴트럴톤도

생겼으니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게 좋아요.

기분대로 칠할 수 있다는 것!

그거 꽤 기부니가 조크든요.

​​

같이 열어봐요~

흐린눈으로 봐도 영롱한 이것은 바로

토니모리 섀도우 팔레트 (파이어무드)입니다.

 

 

데이지크 섀도우에 비해

통이 살짝 아쉽긴합니다.

장난감같은 가벼움이 있어요.

근데 뭐~ 섀도우가 발색만

잘 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1. 스타라이트

2. 자몽허니

3. 캐럿엣지

4. 코랄비치볼

5. 디엔에이 ★

6. 선셋브론즈 ★

7. 피치크라운

8. 초코츄러스 ★

9. 솔티드머랭

*개인적 취향 다분한 추천 컬러

​​

내 마음에도 불을 질러

파이어무드~

파이어무드

불 분위기라는 뜻일까요?

전체적으로 fire 느낌이 낭낭합니다.

 

 

펄 5 / 무펄 4

총 9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줄에서 3번째 있는 금빛 섀도우는

꾹 누르면 살짝 들어가요.

그리고 꾸덕하게 묻어나죠.

​​

1~5 섀도우 발색

뭉침이 보이시나요?

여러번 풀어주면 괜찮지만

눈에다가 올리기엔

다소 기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발색하자마자 놀란 건

밑에서 첫번째에요.

​​

 

주황색으로 베이스 깔기

쉽지가 않은데 연하게 발색되면서도

은근하게 자기 주장하는 2. 자몽허니,

시대를 풍미했던

에뛰드 카페라떼 우유많이 리뉴얼 전버전 같은

살구핑크 4. 코랄비치볼

주황색에 노란끼가 아니라

금빛펄 추가하여 고급진 느낌 낭낭한 5. 디엔에이

​​

6~9 섀도우발색

베이스, 포인트, 음영까지

모두 가능한 섀도우팔레트가

여기 있었네요.

 

 

 

버건디 핑크밖에 몰랐던

20살 초반의 나.

돌아가서 그 때의 나에게

한 마디를 한다면...

"파우치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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